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트프리트 부겐빌리아 (문단 편집) === 원작 === 본편은 TVA와 별반 차이가 없는 행적을 보이지만 소소한 부분에서 설정이 자세하게 드러나거나 다른 부분도 있다. 상권 6장, 바이올렛의 과거를 다루는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로 첫 등장했다. 추가 승진에 도움이 될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을 길베르트에게 준다. 그러나 길베르트는 디트프리트가 어린아이를 난폭하게 다루며 인간적인 대접도 안해주는 모습을 보고 바이올렛은 자신이 맡겠다며, 다시는 형을 보지 않을 거라고 화를 낸다. 디트프리트는 진정하라고 여유롭게 웃으면서 자신이 바이올렛을 만나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자신의 배가 항해 중 침몰하여 승조원들과 함께 [[무인도]]에 표류되었는데, 낙심해있던 와중 한 승조원이 혼자있는 바이올렛을 보고는 [[겁탈]]을 시도하려 했다. 기본 윤리 개념은 있던 디트프리트가 그 승조원을 말리려고 했으나 생존본능을 느낀 바이올렛은 그 승조원을 곧바로 '''죽여버린다.''' 놀란 디트프리트는 다른 승조원들에게 "모두(바이올렛을) 죽여라!"라고 외치지만 되려 바이올렛이 '죽여라'라는 말에 반응하여 디트프리트를 제외한 다른 승조원들까지 전부 죽인다. 이후 바이올렛은 섬에서 디트프리트를 계속 졸졸 따라다녔고 심란한 상태였던 디트프리트가 '차라리 죽여줘'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주변의 동물들을 죽인다. 이 때를 기점으로 디트프리트는 바이올렛이 자신의 명령만을 듣는다는 것을 깨닫고, 섬에서 탈출한 이후로도 바이올렛을 자신의 부하로 사용해왔던 것이다. 그 말에 길베르트가 충격을 금치 못하자, 자신의 배에 들어온 도둑들을 바이올렛이 전부 죽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아까와는 달리 바이올렛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길베르트에게 "받아줄거지?"라고 말하며 웃고는, 바이올렛을 길베르트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하권 5장과 6장에서 다시 등장했다. 5장 후반부에 비행편지 행사 중에 바이올렛이 디트프리트의 뒷모습을 길베르트로 착각해 쫓아가고, 6장은 바이올렛과 디트프리트의 대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바이올렛이 디트프리트의 팔을 붙잡자 건들지 말라고 불만스럽게 말하며 변함없이 바이올렛을 매몰차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인 없이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고 여전히 바이올렛을 도구인 마냥 쌀쌀맞게 대하는데, 바이올렛이 자신은 더 이상 도구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죽이지 않을 것이며, 명령 없이도 행동할 수 있다고 말하자 과거에 자신의 부하들을 그렇게 죽여놓은 주제에 뻔뻔스럽게 잘도 살고 있냐고 모진 말들을 퍼붓는다. 디트프리트가 지금도 자신은 바이올렛이 무인도에서 죽인 부하들의 가족들을 찾아가 위로금을 주고 있다고 말하자 그 말에 바이올렛은 죄의식을 느끼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냐고 머뭇거리며 묻자 디트프리트는 시끄럽다고 버럭 소리친다. 디트프리트가 너 때문에 길베르트가 죽은 것이라고 화를 내자 바이올렛이 그렇다면 왜 자신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길베르트에게 맡겼냐고 물어보자, 네가 나 같은 인간의 감정을 알긴 하냐고 멱살을 잡으며 너라면 내가 죽으라고 명령해도 죽지 않을 것이 아니겠냐고 말한다. 죽지 않을 것이라고 바이올렛이 대답하자 울분을 터뜨리듯이 그녀의 멱살을 쥐어잡고 말한다. >"사는 쪽이 훨씬 더 괴롭단 말이다. 그렇지만, 원래 다들 그런 것들을 짊어지고 살아가는거야. 그걸 못 이겨내는 녀석들이 [[자살|죽을 뿐이지.]] 스스로 죽고 싶다면, 너의 죄든 그 무엇이든, 누구의 잘못을 탓하지 말고 살아가. >(중략) >... 그런 다음에, 죽어." [* 애니메이션에서도 비슷한 대사가 나왔는데, "너는 길베르트의 몫까지 살아라. 그리고 죽어."라고 살짝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각색되었다.] 잠시 후, 바이올렛이 길베르트가 정말로 죽었다면 당신은 나를 어떻게든 죽이려고 했을 것이라고, 지금 길베르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신했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후반부에는 실제로 생존하여 대령이 된 상태로 비행편지 행사장에 온 동생 길베르트를 만난다. 방금 네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도구]]를 만나고 왔다는 디트프리트의 말에 길베르트가 바이올렛과 자신 둘 사이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차갑게 말하자, 자신은 너에게 좋은 형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브라더 콤플렉스|널 정말 사랑해서]] 그런 것이었다며 길베르트의 어깨를 웃으며 토닥여준다. 이후 7장에서는 대륙열차사건 때문에 위험에 처한 바이올렛을 구하겠다고 길베르트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치정 싸움에 자신을 휘말려들게 만들지 말라며 거절한다. 길베르트가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으려던 순간, 혹시 바이올렛을 직접 만날 것이라면 바이올렛은 이미 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당황한 길베르트가 왜 그런 짓을 했냐며 크게 화를 내자, 내 알 바 아니라며 이 참에 만나고 오라고 등을 떠밀어주듯이 말한 뒤 여유롭게 전화를 끊으며 하권에서의 등장은 끝난다. 외전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에버 애프터 2장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냉혹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라 갤러리를 빌려서 전시회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그림을 구경하고 있는 [[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 에버가든)|바이올렛]]과 마주치고 잠시 소리없는 신경전을 벌이다가, 예술품들을 훔치러 들어온 강도들을 함께 처리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게 된다. 사실 디트프리트 본인도 아무 이유없이 바이올렛을 도구라고만 빡빡 우겨댄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바이올렛이 부하들을 죽여버린 것에 대해 지휘관인 자신의 책임도 일부는 있다면서 약간의 동정심을 가지긴 했으나 계속 스스로 순종적인 태도만을 보이는 바이올렛에게 경멸심을 느끼게 된 것.[* 거기에 자신이 어릴적 집안의 도구로만 사용되었던 것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되살아나 혐오감은 배로 늘어났다.] 이후 마차로 바이올렛을 데려다주면서 서로 어색한 기류가 잠시 흐르다가 가끔가다 마주치는 것 정도는 이제 싫진 않을 것 같다면서 완전히 앙금을 풀었다. 그리고 "우리 가문 사람들 중에서는 널 제외하면 내가 그림 그린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라고 말하는데, 이는 길베르트와 결혼한 그녀가 부겐빌리아 가문의 일원이 되기 때문에 가족으로서 인정한다는 의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